본문 바로가기

주짓수 이야기

싱가포르 주짓수(BJJ) 체육관 정리

2017년에 처음 싱가포르에 올 때는 주짓수를 배울 수 있는 체육관 꽤 많지는 않았다.

2년간 운동을 한 이볼브MMA의 3개 지점이 있었고(현재 5개 지점)

지금은 조금 안쪽으로 들어왔지만 당시 클라키 강가 풍경을 볼 수 있는 FAMA,

이볼브 오차드센트럴 지점과 꽤 가까운 곳에 있던 이퀼리브리엄,

MMA선수로도 활약했던 메이저 사범의 하이라이트릴MMA(현 매트릭스MMA)

한국에도 제자가 많은 레키 마차도 사범님의 임팩트MMA, 

그리고 그레이시 주짓수와 그레이시 계열인 페드로사우어 짐,

시너지BJJ아카데미, 자가노트 파이트클럽 , 스트롱홀드MMA, Onyx 짐 정도였던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많네... 

 

그 동안 생긴 체육관들만 보자면,

이전 이퀼리브리엄 코치이자 이전 FAMA 창립 멤버인 브루노 아모림 사범의 1. 그레이시 바하

현재 내가 4년째 운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볼브 등에서 운동하던 싱가포르 젊은 친구들이 나와서 시작한 2. 카르페 디엠

현재 3개까지 지점을 확대중이다.

그리고 이퀼리브리엄에 있던 타케오 타니 코치님이 가르치고 있는 3. UFC 짐 2개 지점.

4. 필드 어셈블리에도 다른 체육관에서 수련하던 싱가포르 친구들이,

주짓수를 지도하고 있고, 

다나허사범의 제자이자 레그락으로 달인 5. Robert Degle가

타이거무에타이에서 노기주짓수를 가르치다, 요즘은 저거노트 파이클럽에서 지도하는 중이다.  

개장한지 얼마 안 된 6. 파인애플 MMA에는 ADCC 챔피언 출신 유리 시모스가 지도중이고,

올해 1월에는 황금열쇠를 의미하는 Chave D'ouro 체육관이 문을 열었다. 

주짓수 체육관의 1인당 회비가 다른 운동에 비해 높은 편이라. 

어느 정도 회원만 확보되면 운영이 되는 것 같다. 

싱가포르의 주짓수 생태계 형성에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주짓수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ctical Strength and Conditioning  (1) 2018.04.18
ADCC Singapore & Dumau Singapore 후기 (1)  (0) 2018.03.13
싱가포르 레슬링 대회 출전기  (0) 2018.03.09
테이크다운 그리고 유도  (2) 2018.02.03
주짓수 뒷담화  (0)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