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분석이니 회귀분석이니 하는 말을 논문에서 많이 보지만, 정작 감이 안 온다.
평균을 낸다는 것도 그저 모두 더해서 나누는 것만을 평균으로 생각하는데, 그 외의 방법도 많다.
빅데이터라는 말이 화려한 수식어가 되어버리고, 멋도 모르면서 문장 하나 끼워 넣으면 그럴듯해 보이는 마법 지팡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결국 데이타가 많고, 훌륭한 솔루션이 있어도.. 그것을 왜 해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모르면 공허하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역시나 일본인의 꼼꼼함이 묻어나, 우리가 고등학교때 보던 수학의 정석을 보듯이 기초 개념을 하나하나 다져갈 수 있는 책이다. 하나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누구나 한번 읽어두면 데이터분석을 가지고 3~4시간짜리 강의는 진행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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