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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꼼꼼함이 드러나는 APT 조사 절차에 대한 책 APT라는 말은 보안쪽 종사자라면 지겹게 듣는 말이다. 하지만, 컨퍼런스이건, 신문기사이건, 누군가의 인터뷰이건 APT가 심각하다, 무섭다, 치명적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지.. 이것이 어떤 순서에 의해서 이뤄지는지, 그리고 그것에 착안하여 어떻게 풀어헤쳐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 힘들다. 물론, 굳이 APT와 다른 해킹을 선을 긋지 않는다면, 거기서 거기일 수도 있겠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한 공격과, 누군가 하나를 위해서 특성화된 APT가 조사 방법에서 달라야 할 점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 보안 관련 책이 미국쪽이 많은데 이 책의 작가는 일본인이다. 물론 역자가 이것을 감안하여 국내에 맞게 고친 부분도 좀 있는 것 같다(물론 보는데는 이게 더 매끄럽다 APT 개념 등에 대한 일반론이 80페이지정도..
데이터 분석에 대한 깔끔하고 적당한 양의 교과서 데이터가 보인다저자히라이 아키오, 오카야스 유이치 지음출판사비제이퍼블릭 | 2013-12-13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요즘 IT 관련 매체뿐만 아니라 일반 미디어에서도「빅데이터」라는...글쓴이 평점 상관분석이니 회귀분석이니 하는 말을 논문에서 많이 보지만, 정작 감이 안 온다. 평균을 낸다는 것도 그저 모두 더해서 나누는 것만을 평균으로 생각하는데, 그 외의 방법도 많다. 빅데이터라는 말이 화려한 수식어가 되어버리고, 멋도 모르면서 문장 하나 끼워 넣으면 그럴듯해 보이는 마법 지팡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결국 데이타가 많고, 훌륭한 솔루션이 있어도.. 그것을 왜 해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모르면 공허하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역시나 일본인의 꼼꼼함이 묻어나, 우리가 고등학교때..